행복북구문화재단 태전도서관은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와 이용자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그림책 원화 전시'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그림책 원화전시는 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다른 원화 작품으로 태전도서관 3층 나눔1터에 전시된다.

2월 전시도서는 '아빠는 회사에서 내 생각을 해'로 우리네 가족의 일상을 실감나는 그림으로 담아낸 작품이며 원화를 감상한 후 해당 그림책을 어린이 자료실에서 읽을 수 있다.

태전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원화 전시를 통해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공간을 넘어 문화체험 공간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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