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명기 소장, 군민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주는 자원봉사센터가 될 수 있도록 봉사하는 마음으로 임할 것

▲ 영덕군 자원봉사센터 소장 이·취임식 후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 영덕군 제공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 6·7대 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30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단체 회장과 기관단체장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용우 전 소장은 2009년 3대 자원봉사센터 소장으로 취임해 6대 소장까지 10년 10개월간 재임하면서 영덕군 자원봉사활성화와 자원봉사 참여인원 증대 등 나눔으로 행복한 영덕을 만들어 가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2018년 태풍 콩레이와 2019년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을 때 자원봉사 수요를 파악해 자원봉사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급식지원과 자원봉사활동 지원을 위한 현장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피해복구가 원활히 이뤄지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제7대 자원봉사센터 소장으로 취임하는 김명기 소장은 1982년 3월 지품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지역발전을 위해 열성적으로 근무했다. 달산면장과 영해면장을 거쳐 2016년 의회사무과장으로 근무하다 2018년 퇴임했다.

김명기 신임소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자원봉사센터 소장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며 앞으로 군민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주는 자원봉사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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