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환 의원(前 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을 당협위원장·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4일, 오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구 동구을 출마를 위한 공천심사 서류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가품질명장 출신 산업분야 전문가로 지난 20대 총선에서 당시 자유한국당(前 새누리당) 비례대표 6번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그동안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운영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소상공인들과 기술·기업들을 위한 입법·정책 활동을 펼쳐왔고, 2017·2018·2019·2020년 자유한국당 원내부대표, 現 인재영입위원회 위원 등 주요 당직을 역임하고 있다.

또한 작년 2월 자유한국당 조직위원장 공개모집을 통해 동구을 당협위원장에 임명된 후,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였던 군용 전투기 소음 해결을 위한 ‘군 공항 소음피해 보상법’을 대표발의해 8개월 만에 통과시키는 등 지역 현안 해결에도 앞장서왔다.

김 의원은 “동구는 지난날 저를 국가품질명장으로 키워준 은혜의 도시” 라며 “대구 동구를 대한민국 수소산업 중심지, 발명특화 도시로 탈바꿈해나가고, 대구공항 통합이전 등 산적한 지역 현안을 기필코 해결하겠다" 며 총선 출마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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