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통한 메이커 문화 확산에 기여

▲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울릉도 청소년들에게 메이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울릉군 제공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울릉도 지역 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울릉도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메이커교육’을 실시했다.

메이커교육이란 자신이 상상한 것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창의성과 자신감, 문제해결력 등을 향상시키는 교육으로, 이번 교육은 경북 메이커 문화 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메이커 체험 뿐만 아니라 메이커 문화를 통한 취미의 활동에서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우드스피커만들기, 머그컵만들기, 식물키우기, 3D펜 교육 및 실습, RC카 조립 및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메이커 교육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누구나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메이커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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