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구미 스마트산단 사업 추진으로 활력 넘치는 공단 조성

구미시가 2020년 스마트산단 사업 추진으로 활력 넘치는 공단 조성에 앞장서고자 연구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6일 구미시청 3층 상황실서 있은 이날 보고회에는 경북도, 지역혁신기관 및 스마트산단 추진실무협의회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구미 스마트산단 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2020년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스마트산단 사업의 사업발굴을 위한 유관 기관 및 관련부서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준비단계로 개최됐다.

구미 스마트산단은 총예산 1조490억원, 신규사업 4천461억원 규모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며 2월 스마트산단사업단이 출범해 첫걸음을 시작했다.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는 구미 국가 제1~4 산업단지에 2023년까지 스마트공장 확산과 제조데이터 공유 생태계 조성, 안전하고 근로자가 머물고 싶어 하는 정주여건 조성, 미래신산업 육성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박수원 경제기획국장은 “구미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돌파구인 구미 스마트산단의 성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실행계획 수립에 관련기관과 대학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와 구미시는 제조혁신, 근로친화적 공간, 미래형 산단 등 3개 분야 사업과제 발굴, 사업추진협의체 MOU 구성 등의 준비를 거쳐 지난해 9월 최종적으로 2020년 스마트산단 신규단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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