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을 통해 예의범절을 배우다
지난달 6일부터 4주간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 인성교육 현장교실은 지회장을 비롯한 유도회원들이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 및 바른 예절을 위해 사자소학, 생활예절, 전통윤리 등을 가르쳤다.
이번 수료식에는 서호대 시의원 및 김석호 성건동장, 이상필 향교전교, 최준식 경주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유도회 회원과 학부모,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인사·국민의례·상장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승우 지회장은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인성을 함양하고 전통예절을 익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석호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참여해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이 대견하며, 이번 인성교육이 학생들의 삶에 밑거름이 돼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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