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순방 주민 건의 129건 중 85건 통보 완료

▲ 김충섭 김천시장이 읍면동 순방에서 업무보고를 받는 있다. /김천시 제공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 1월 추진한 읍면동 순방서 접수한 129건의 주민 건의사항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김천시는 매년 읍면동 순방을 실시해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시민에게 설명하고, 주민과 진솔하고 기탄없는 대화의 자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쌍방향의 열린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월에 지역 내 22개 읍면동 중 14개 읍면동을 순회 방문 이후 2월 방문 예정이었던 8개 면ㆍ동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무기한 연기한 상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즉시 처리 조치하고,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은 우선순위를 정해 시급한 것부터 올해 1회 추경예산에 반영해 처리하도록 했다.

시는 법적 문제 등으로 추진이 불가한 사항도 최대한 대체 방안을 마련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은 129건으로 그 중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업과 타기관이나 주민 간 협의가 필요하는 사항 등을 제외한 85건을 건의자에게 통보 완료하는 발 빠른 행정으로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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