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부터 3월 20일까지 범어아트스트리트 입·출신작가 교류전, 작가와 시민, 생각을 나누다

▲ 김민주 입주작가, 단미. /대구문화재단 제공
▲ 김은혜 출신작가, 볕 /대구문화재단 제공
(재)대구문화재단 범어아트스트리트는 2020년 첫 번째 자체 기획전으로 오는 14일부터 3월 20일까지 범어아트스트리트 입주작가와 출신작가들의 교류전시‘SHARING’을 개최한다.

범어아트스트리트의 입·출신작가 교류전은 범어아트스트리트에 입주하고 있는 입주작가들과 출신작가들의 교류전임과 동시에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교류의 장이기도 하다. 범어아트스트리트에서는 매년 입·출신작가들의 교류전을 첫 번째 기획전시로 진행하고 있으며, 작가들의 정보교류와 네트워킹을 통해 지속적인 전시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SHARING’으로, ‘작가와 시민과 생각을 함께 나누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다. 범어아트스트리트라는 공적공간에서 시민과 작가가 작품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감정과 생각을 나누고 공유하는 전시이다. 또한 오는 21일 대구 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공연, 전시연계 시민참여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입주, 출신작가들의 개성 가득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은 스페이스 1~5와 벽면갤러리에서 전시되며, 참여작가는 입주작가 10명(김민주, ㈜아트코파팀, 이주희, 최근희, 김진구, 김성민, 시인보호구역팀, 권수임, 예술연구소 놀이하는 마음팀, 단디움팀), 출신작가 5명(신은숙, 신동인, 정진경, 김은혜, 정경주)으로 총 15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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