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산림자원개발원 돌배나무 활용 연구성과 발표, 무을 돌배나무특화숲 조성사업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보고

▲ 구미시는돌배나무숲 조성추진위원회회의 모습. /구미시 제공
속보 = 구미시가 무을 돌배나무숲 조성 과정에서 불거진 문화재 훼손 등 문제 제기에도 돌배나무숲 조성(본보 2019년 5월 22일 자 5면)에 박차를 가해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지난 7일 무을 돌배나무특화숲 조성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선산출장소 소회의실서 오전 개최한 회의에는 시의원, 대학교수, 전문가(산림청, 경북도), 임업단체장, 무을면 자생단체장, 산주대표 등 21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경북도 산림자원개발원 돌배나무(열매)활용 연구성과 발표로 무을 돌배나무특화숲 조성 사업의 효율적,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시행했다.

회의 진행은 무을 돌배나무특화숲 조성 추진경과 및 향후 계획 보고, 경북도 산림자원개발원에서 자체연구 용역한 돌배나무(열매) 활용 연구성과 발표, 안건 토의 순으로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무을 돌배나무특화숲 관리 및 활용 연구용역을 실시해 돌배나무특화숲의 사후 관리 및 향후 활용(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고 이를 토대로 돌배나무 특화숲의 지속 가능성을 실현할 예정이다.

한편 구미시는 앞으로 산림청, 산림과학원, 경북도 산림자원개발원 등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상호 협력지원 체계를 구축해 무을 돌배나무특화숲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임산물(돌배) 상품 브랜드 연구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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