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3일까지 컬러풀 퍼레이드·프린지 공연·컬러풀 자원봉사단·컬러풀 기자단 모집

대구문화재단은 오는 3월 13일까지 ‘2020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을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에는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의 메인 프로그램인 컬러풀 퍼레이드, 대구시 곳곳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일 프린지 공연, 축제를 함께 이끌어갈 컬러지기를 함께 모집한다.

우선, 퍼레이드는 △컬러풀부(일반 전 분야 신청가능) △해외부 △청소년·유·초등부 △가족·실버·다문화부 △기관·기업부 총 5개 부문으로 구분되며, 레드존, 그린존, 블루존, 옐로우존 4개 구간에서 총 4회의 퍼포먼스를 각각 4분 이내에서 보여주는 방식이다.

퍼레이드 구간은 국채보상로 중앙네거리에서 국채보상기념관 방향이며 전년보다 1개의 구간이 늘어났다. 참가신청은 대구컬러풀페스티벌 홈페이지 ‘퍼레이드 참가신청’란을 통해 하면 된다.

‘컬러풀 프린지’는 시민이 직접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댄스에서부터 뮤지컬, 마술, 노래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구에 소재하는 공연예술분야 시민 동아리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2.28기념중앙공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서문시장, 칠성시장, 동대구역 등 축제장뿐만 아니라 대구 전역에서 공연을 펼친다.

컬러풀 프린지 공연을 지원하는 공연팀은 참가신청서와 함께 3분 이내의 공연 및 퍼포먼스 동영상을 제출해야한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참가비를 지급할 예정이며 오는 3월 13일까지 대구컬러풀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2020 대구컬러풀페스티벌 운영을 위해 진행되는‘컬러지기’모집은 현장에서의 자원봉사를 희망하는‘컬러풀 자원봉사단’과 축제의 홍보를 책임질‘컬러풀 기자단’으로 나눠져 함께 즐기며 축제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컬러풀 자원봉사단’의 모집인원은 약 350명 정도로 자원봉사단 리더, 프로그램 운영지원, 축제안내 부문으로 나눠진다. 리더 부문은 그룹별 자원봉사자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지원, 축제안내 부문은 퍼레이드 팀 관리, 부대프로그램 및 안내소 운영, 조형물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컬러풀 기자단’은 약 20명 정도로 구성돼 사전홍보, 현장취재 등의 전반적인 축제 홍보 기자단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으로 시민이 직접 기자가 되어 2020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을 대구 시민에게 알리고, 현장에서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을 인터뷰 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컬러지기 신청자격은 축제기간 모두 참여해 활동 가능한 자로 만 19세 이상 대구 및 인근지역 거주자이며, 자원봉사활동 경력자 및 외국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또한 컬러지기 참가자에게는 식비 및 교통비 실비, 활동비가 지급되며 ID카드와 활동복을 지급할 예정이다. 컬러지기는 오는 3월 13일까지 대구컬러풀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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