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총력

경주시 동궁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경계단계 및 확산에 따라, 관람객의 불안 해소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자체계획을 수립해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아열대 식물원과 새 위주의 동물원 버드파크가 함께 있는 사계절 체험 문화공간인 경주동궁원은 가족단위 및 단체 관람객을 비롯한 많은 내·외국인들이 방문을 하고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동궁원 입구 및 각 출입구에 3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된 안내문을 비치해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외국인방문대장과 비접촉 적외선 체온계를 비치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동궁원의 모든 근무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으며, 관람객들에게 버드파크 입구 무균소독실 및 각 관마다 비치된 손세정제 사용을 권장하며, 출입문의 손잡이 등 이용객의 접촉이 많은 곳은 수시로 소독해 청결 강화에 힘쓰고 있다.

임동주 동궁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확산방지를 위해 직원 교육 및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관람객이 안심하고 동궁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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