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지역 승리 위해 후원회장 수락, 지방 정권 교체 외쳐

▲ 임청각을 방문한 이낙연 전 총리와 이삼걸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이삼걸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총리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종로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이 전 총리가 10여 명의 총선출마 예비후보들의 후원회장을 자처했다.

특히 TK 지역에서 안동의 이삼걸 예비후보와 포항의 허대만 예비후보 두 명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지난 지방선거에선 보수의 텃밭인 구미, 안동, 포항지역의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선전한 바 있다.

이 전 총리는 안동 지역구 이삼걸 예비후보와 2017년 8월 임청각에서 국정 운영 전반과 지방 분권에 대해 얘기하고 안동의 발전 방향에 대해 깊이 소통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이번총선에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정치, 사회 발전을 기대하며 가장 적절한 인물로 이삼걸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후원회장 자리를 수락했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안동시 지역위원회(임정동 위원장)는 이 전 총리와 이 후보가 모두 당선될 경우 안동과 서울이 소통할 수 있는 통로가 되며, 이는 정책수립과 예산책정이 우리 지역에 적극 반영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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