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건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오른쪽)와 조만현 동우씨엠그룹 대표이사가 함께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재)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난 12일 동우씨엠그룹과 지역 공연예술발전과 기업 내 문화예술 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동우씨엠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간 기획공연 및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티켓 특별할인을 진행하며 문화회식 등 오페라 저변확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그룹이 관리하는 아파트 입주민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등 시민문화복지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다.

동우씨엠그룹은 자사 임직원 및 관리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대구오페라 공연 홍보와 임직원 및 가족 단체관람 등을 통해 지역 공연예술발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인건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는 "공동주택 위탁관리로 독보적인 영역을 확보한 동우씨엠그룹과의 협약을 통해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더욱 밀접하게 다가가는 것을 비롯해 업무협약의 효과가 대구공연예술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우씨엠그룹은 올해로 창립 21주년을 맞은 대구·경북의 종합 주거서비스그룹으로 2천600여 명의 임직원과 7개의 계열사를 가진 지역의 대표 중견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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