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합성평가 시험 발전과 우수 인력 양성 공로

▲ (사진 왼쪽부터)정창주 총장, 김태용 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구미대학교 전자파센터는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3일 구미대 본관 회의실서 전달식을 갖고 정창주 총장이 김태용 전자파센터장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전자파센터는 적합성평가 시험업무 발전과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LINC+사업(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우수한 인력을 양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말 국립전파연구원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센터는 2000년 3월에 개원해 EMC(전자파적합성)와 무선분야에 대해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공인시험소로 지정됐다.

개원 후 KC(국가통합인증마크) 전자파적합성 인증취득업무 수행을 비롯 국내 공인시험소를 대상으로 하는 비교숙련도 수행지침을 개발하는 등 10여 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했다.

특히 2017년부터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참여해 매년 30명의 EMC엔지니어를 양성하고 있다.

이 과정은 국립전파연구원 지정시험기관 협회인 한국정보통신시험기관협회(KOTTA) 소속인 15개 시험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시험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전자파시험을 위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해 취업과 연결시키는 프로그램이다.

김태용 전자파센터장은 “전자파센터의 우수한 시험시설을 활용해 철저한 실습위주의 교육을 통해 3년간 40명이 시험기관에 취업하는 성과를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며“향후 국내 시험기관뿐만 아니라 해외의 규격기관 및 해외 시험기관 등과 협약범위를 확대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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