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대구공항 후적지, 한국형 실리콘밸리 추진

김승동 자유한국당 대구동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대구통합신공항이 2026년 군위·의성으로 이전을 목표로 추진됨에 따라 K2·대구국제공항 후적지 개발이 동구는 물론 대구시의 가장 큰 현안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210만평에 달하는 부지에 4차산업 허브도시인 ‘한국형 실리콘밸리’ 건설을 추진해 대구와 동구의 100년 먹거리를 준비하겠다고 본인의 제1호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실리콘밸리(Silicon Valley)는 미국의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일대의 첨단기술 연구단지로 전자산업에 가장 이상적인, 습기없는 천연의 환경을 갖추었고, 인근에 스탠퍼드대학·버클리대학·샌타클래라대학 등 명문대학이 있어 우수한 인력확보가 쉬운 입지조건을 갖췄다.

또한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전자회사 유치를 위한 초기의 세제상특혜 등으로 세계 유수의 반도체산업이 한데 모인 첨단기술의 전진기지가 됐다.

김승동 예비후보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모바일 등 지능정보기술 융합 관련 연구소 및 기업과 3D 프린팅, 로봇공학, 생명공학, 나노기술 등 신기술을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사물을 지능화하는 국내외 4차산업 최첨단기업을 유치해 한국형 실리콘밸리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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