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군무원 등 168명 동참

▲ 헌혈운동에 동참한 2작전사령부 소속 장병들이 헌혈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작전사령부는 최근 대구·경북 혈액원과 협조해 장병과 군무원 등이 헌혈운동을 펼쳤다.

헌혈버스 4대가 부대 곳곳에 배치된 가운데 진행된 헌혈운동은 코로나19로 인한 헌혈인구가 급속히 감소하며 장병들이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추진하게 됐다.

황인권 2작전사령관 대장은 "국가와 국민의 군대로서 헌신과 봉사의 자세로 임무를 수행해야 하며 국가적 어려움이 있는 시기에 자발적 헌혈로 희망의 불씨를 나눌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2작전사령부는 168명의 헌혈운동 동참으로 약 6만7천200ml의 혈액을 모았고, 예하사단 및 직할부대도 일정을 앞당겨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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