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최근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와 수혈용 혈액수요 증가로 혈액수급이 악화된 어려운 상황에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헌혈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헌혈에 참여하는 인원을 대상으로 B형간염항원, C형간염항체, 매독항체 등 각종 검사결과를 발송한다.
또한 참여자들은 병원에서 수혈 후 헌혈증서를 제출하면 수혈비용 중 본인부담금을 공제 받을 수 있고 각종 기념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매년 혈액수입에 들어가는 비용이 약 700억 원으로 혈액 자급자족을 위해 매년 300만 명의 헌혈이 필요한 현실에서 사랑나눔 헌혈을 통해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해소시키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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