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 육상 선수단 국가대표 2명 보유, 전국 최강으로 우뚝

경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이규형(육상 단거리)선수에 이어, 주현명(육상 중장거리) 선수가 연이어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주현명(22) 선수는 한국체대를 금년 2월 졸업 예정이며, 지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20km 1위, 나폴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단체전 2위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지닌 선수로 이규형(22) 선수와 함께 각종 국제대회에서 큰 몫을 해낼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주현명 선수는 “국가대표로 선발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며, 태극마크를 가슴에 단 이상 최고의 기량을 펼쳐 국위 선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 선수단은 국가대표 2명이나 보유한 전국 최강의 육상팀으로 우뚝 서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국가대표로 선발된 주현명 선수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네며, “앞으로도 선수단 지원에 최선을 다할테니 올해도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전국에 경산시의 위상을 높여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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