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승격시 관리비,외부관광객 유치등 지역경제 효자노릇톡톡

▲ 미래통합당 유능종후보
유능종 예비후보(미래통합당 구미갑)는 ‘구미 금오산도립공원을 국립공원’으로 승격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구미·김천·칠곡군이 함께하는 '금오산 국립공원 승격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겠다는 공약도 20일 제시했다.

이는 국립공원으로 승격될시, 관리절감과 외부관광객 유치등 지역경제활성화 효자노릇도 톡톡히할수 있기 대문이다.

또한,“금오산 도립공원의 위상 강화에 따른 인지도 제고로 전국적인 관광객 흡인효과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도립공원은 지자체가 관리 및 시설, 운영 비용을 부담하지만 국립공원의 경우 환경부가 소관하게 된다. 따라서 년간 수십억원의 지방비 절감과 함께 100여 억원의 국비를 유치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금오산보다 1973년 3년 늦게 지정된 해발 809m의 월출산은 15년 만인 1988년 6월 국립공원으로 승격된반면 금오산은 50년이나 된 지금도 아직 도립공원 그대로 상태라고 지적했다.

게다가 금오산 자락에는 박정희 대통령 생가가 있어 그 일대를 중심으로 새마을 테마파크를 조성돼 자연보호 발상지란 점을 주목해 국립공원 지정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했다.

유능종 후보는 "금오산은 국립공원 지정 요건인 양호한 자연 보존 상태,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희귀식물이 식생하거나 수려한 경관, 문화재 또는 역사적 유물의 존재 여부, 국유지나 공유지의 면적보다 사유지의 면적이 비교적 적어야 한다는 모든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어 국립공원 적격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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