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렴도민감사관, 군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파수꾼 역할 -


봉화군은 20일 오후 1시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경북도와 봉화군정의 파수꾼 역할을 담당할 ‘제6기 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13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대신해 엄태항 봉화군수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청렴한 도·군정 구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할 제6기 청렴도민감사관에게 직접 위촉장을 전수했으며, 경북도와 봉화군정 발전을 위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위촉된 봉화군 청렴도민감사관은 사회적 신뢰와 덕망을 쌓아 오면서 평소 행정에 많은 관심과 애향심이 투철한 분들로 향후 군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지역 생활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 불만사항, 위법․부당한 행정, 공무원 비위사실, 도·군정 발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수시로 제보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열린 감사행정 구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갈수록 우리사회가 청렴이 우선시되고 강조되고 있는 만큼 오늘 위촉되신 우리지역 청렴도민감사관들이 우리 군과 경북도가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