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경북도 긴밀하게 공조

▲ 장욱현영주시장 대응책 마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20일 오전 영주시청 대강당에서 시청 출입 기자단과 지역언론인들에게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했다.

영주시는 현재까지(20일 오전 기준)질병관리본부 환자발생에 따른 접촉과 역학조사 결과 영주시에 통보된 감염증 확진자나 의심환자, 확진자와 접촉한 자가격리 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영주시는 대구재난대책본부, 경상북도,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성하여 대응 하고 있다.

대구에서 발생한 31번 확진자가 다녀간 건물에 영주시민 33명이 방문한 사실이 있으나 방문기간과 장소가 달라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영주시는 질병관리본부 접촉자 통보명단에는 없지만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여 매일 전화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장욱현 시장은 "지역에서 확진자나 접촉자가 확인되면 가용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신속하게 시민여러분께 공개 하겠다"며 "영주시의 모든 공직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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