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 구미 소재 신천지 교회 및 관련 교육 기관 등을 지난 21일 폐쇄했다.
구미시는 최근 신천지 관련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증하자 지역내 신천지 교회 및 관련 교육기관 등을 지난 21일 폐쇄했다.

이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법 제 47조의 ‘출입금지·이동제한’에 의거해 시민 안전을 위한 조치이다.

구미지역 신천지 신도는 1천800여명인 것으로 이들 중 54명이 대구 첫 확진자인 31번 환자와 지난 9일과 16일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위기 극복을 위해 관내 의료계와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모든 감염증은 조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