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서 발생한 두번재 코로나19 2번째 확진자가 도레이첨단소재에 다니는 남자친구와 동거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22일 삼성전자에 이어 도레이첨단소재도 코로나19에 뚫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구미시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코로나19 두번째 확진자 A씨(25·여)는 임은동 도레이첨단소재 구미1공장에 다니는 남자친구 B씨(24)와 인동에서 동거를 하고 있는것으로 23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B씨는 현재 선산 집에서 자가격리 중이며 도레이첨소재 구미1공장은 긴급 방역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후 4시까지 대구 북구에 사는 친구 C씨(25·여)를 방문했다가 21일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한편 A씨는 신천지교회 신도는 아니며 최근 해외 여행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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