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체육회, 사자성어 현판·매화작품 게첨 행사

▲ 경주시체육회가 개최한 以聽得心 현판과 매화작품 게첨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은 지난 20일 경주시체육회사무실에서 '以聽得心(이청득심)' 사자성어를 사무실에 게첨하는 행사를 가졌다.

'以聽得心' 현판과 매화작품 1점을 게첨한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및 윤병길 시의회 의장, 권혜경 시교육장, 도·시의원들과 46개 종목 체육단체협의회장, 23개 읍면동 체육회장과 관계인 80여 명 등이 참석했다. 특히 '以聽得心' 사자성어를 기증한 석초 최경춘 선생과 매화작품 1점을 기증한 남리 최영조 선생이 함께해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여준기 회장은 "차가운 겨울을 이겨낸 매화꽃처럼 생동감 넘치는 변화와 혁신으로 체육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지난 체육회장 선거로 인해 갈라진 체육인들을 화합·단결시키기 위해 늘 경청해 배려와 포용으로 각 종목단체 및 읍면동 체육회를 활성화시킬 것이며 전문체육인을 육성해 범시민 생활체육운동을 전개함으로써 건강하고 건전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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