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체육회 "안전한 체육 활동 위해 모든 수칙 준수" 강조

최근 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체육계도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확산 경로 차단과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경산시민운동장·체육관을 시작으로 다중이용시설의 개방을 금지하며 영천·김천 등 도내 권역의 다중이용시설의 출입을 통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23개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생활체육교실, 스포츠클럽 등의 운영도 중지하고 다중 접촉을 방지하고 있다.

또한, 소속 실업팀 등 선수단 운영에 대해서도 코로나19 대응지침을 전달하고 불필요한 이동과 전지훈련 및 타 시·도와의 교류를 금지하고 이미지 트레이닝, 영상훈련 등으로 가능한 외부로부터의 접촉을 방지하고 있다.

한편, 시·군 및 종목단체에서는 3월 중 계획된 모든 대회일정을 취소하고 정부의 방역대책에 협조하며 지역 내 감염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하영 경북도체육회장은 "지역 사회의 확산방지와 선수단의 건강 유지를 위해 모든 위험요소를 차단해 확산방지에 노력하며 안전한 체육 활동을 위한 모든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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