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접촉 체온계로 출입 직원 확인·시설 이용객 발열 체크 등

▲ 봉화군청소년센터 직원들이 코로나19 자체 방역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봉화군청소년센터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자 최근 휴대용 방역기와 약품을 구비해 자체적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봉화군청소년센터 직원들이 매일 자체 방역 활동을 실시하며 △비접촉 체온계 구비를 통해 시설 입구에서 출입하는 직원 확인 △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손 소독 실시 등을 하고 있다.

봉화군청소년센터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청소년 150여 명이 참여하는 문화취미교실 프로그램 운영 및 시설 대관 신청을 지난 20일부터 잠정 중단했으며, 사태 추이를 지켜보며 프로그램 운영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며 지난 23일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이양재 청소년센터소장은 "코로나19가 경북 지역에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주민 불안 해소와 안전한 청소년센터를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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