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성과, 질적성과 부문 나눠 네이처 및 사이언스 논문 게재 등 우수 성과 창출한 연구자 선정

경북대학교는 2019년 교수 연구업적 우수성과자에 박선영 지구시스템 과학부 교수 등 65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북대는 지난 2017년부터 연구 질적 향상을 위해 특별성과, 질적성과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한 연구자를 선정해 장려금을 지원했다.

특별성과 부문은 네이처 및 사어언스에 논문을 게재한 교수를 대상으로 선정되며 질적성과 부문은 JCR 1% 이내 또는 5% 이내 학술지, IF 10 이상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교수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특별성과 부문에 선정된 박선영 교수는 국제적으로 생산·사용이 금지된 프레온 가스가 중국 동부지역에 배출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지난해 5월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해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BBC 등 주요 외신에 보도되는 등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임기병 경북대 연구산학처장은 "우리대학은 지난해 세계대학랭킹센터(CWUR))가 발표한 대학 평가에서 국내 10위, 세계 429를 차지했으며 교수2명이 글로벌정보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발표한 세계 상위 1% 연구자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연구 경쟁력을 대내외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