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기획특집
[특집]영천시, 코로나19 너 나 없는 전방위 방역체계 추진
   
   
   
   
   
   
   
   
영천시는 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코로나19 위기경보 ‘경계’를 ‘심각’으로 상향하고 더욱 철저한 방역 태세에 돌입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확진자 이동경로가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늘어, 방역에 대한 요청이 증가하고 방역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시는 지난 24일부터 일자별 방역현황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은 크게 두 가지로,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확진자 주거지역 및 이동경로의 실내·외 방역, 농업기술센터에서 방역차량을 이용해 실시하는 실내외 방역으로 영천시 전역의 다중이용시설, 공공주택 등의 방역이 이에 포함된다.
영천시가 추진하는 코로나19 방역체계에 대해 알아본다.

△전방위적인 방역활동 전개

먼저, 영천시보건소(4개조 55명)는 확진자가 발생하면 확진자의 거주지 실내외 소독과 이동경로에 포함된 시설 내부를 소독하며, 아파트 거주자의 경우는 해당 동의 라인과 엘리베이터 소독이 함께 이뤄진다.

방역차랑을 이용한 방역(6개팀 12명)은 공공기관, 아파트, 재래시장, 종교시설, 교통시설, 관광지 등 각 분야의 시설 중 방역 및 소독이 요구되는 곳을 매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영천시 전역에 걸쳐 실시된다.

이 외에도 농업기술센터는 읍면동 및 축산연합회와 협조해 동력분부기 53대와 휴대형분무기 12대를 활용해 읍·면의 경로당 및 복지회관 방역을 실시해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의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영천버스터미널과 시내지역 버스승강장 등 대중교통시설 소독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영천역, 공설시장, 공동주택 등의 방역을 이어오고 있으며 2월 25일 기준 총 510개 소에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시는 공원 공중화장실(일 4회), 버스터미널 및 읍·동 지역 버스승강장과 영천역 등은 매일 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관내 공동주택(68개 단지 236개 동)에 손소독제 2천개를 배부하는 등 지역 내 2차감염 예방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신천지 교회 관련 등 철저한 검사

영천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26~27일 오전 10시까지 7명이 추가로 확인돼 총 23명으로, 확진자 1명은 완쾌되고, 12명이 치료 중이며, 10명이 자가격리 중에 있다.

영천시는 질병관리본부에서 받은 자료와 시민들의 제보 또는 자진신고로 신천지 교회 관련자 51명의 명단을 확보해 현재까지 33명은 검사를 완료했고, 3명은 검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5명이 빠른 시일 내에 검사를 받겠다고 약속한 상태다.

대구, 경산 거주자에게 검사를 받도록 권고했고, 검체 거부자 2명은 설득 중에 있으며, 연락 불통인 3명은 경찰서 신속대응팀과 함께 생활거주지를 추적 중에 있다.

△마스크 확보 등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

26일 국회에서 통과된 코로나 3법은 감염병의심자가 의료진의 입원 및 격리 조치에 불응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으로 강화됐다.

시는 지난 16일 이스라엘, 이탈리아에 성지순례를 떠났던 순례자가 27일 귀국함에 따라 영천도착 즉시, 11명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한 후, 운주산자연휴양림에 자가격리 조치해 시민들과의 접촉 차단과 발열, 기침 등 감염 여부를 꼼꼼히 체크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3월 초 마스크 2만장을 확보해 저소득가구와 취약계층에 배부할 계획이며, 자가격리자 250명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생필품과 생활지원비, 주거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내 84개 사회복지시설 중 장애인, 어르신이 생활하는 28개소의 거주·요양시설에는 공무원이 매일 방문해 실내·외 방역을 점검하고 있다.

몸에 이상이 있는 종사자는 휴무 조치를, 입소돼 있는 분들 중에 약간의 감기와 고열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이송해 선제적인 검사와 치료를 병행하는 등 코로나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제는 확산방지와 함께 피해 최소화에도 중점을 둬야 한다”면서 “주변에 코로나19 의심자가 있다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검사를 받도록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증상이 의심되거나, 특히 검사를 거부하고 있는 분은 나뿐만 아니라 내 가족들, 그리고 우리 이웃들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즉시, 선별진료소로 방문해 검사에 응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 감염증의 확산이 예방되기 위해서는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방역도 중요하지만 시민 모두의 코로나19 예방수칙(외출 시 마스크 착용, 손 깨끗이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준수가 더욱 중요하다”며 “기침, 발열 등 이상 징후가 있으면 반드시 외출을 자제하고 선별진료소(영천시보건소, 영남대학교영천병원)를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치억 기자  kce7378@daum.net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치억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