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년된 구미향토기업, '감설로'

▲ 독감등 코로나19 예방에 좋다는 프린스 시럽
▲ 코로나19 관련 식품개발에 앞장선 회사 관계자들
감기 예방에 좋은 식품 효능은 함유된 원료보다 숙성과정이 비결
효능 입증 위해 시험할 예정


코로나19 창궐로 바이러스 박멸 백신 개발 희소식만 나오길 학수 고대하는 국민에게 지역 농업법인 '감설로'가 '민간요법으로 감기 예방에 좋은 시럽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있다.

회사 대표는 카나다에서 사업하다 귀국해 10년전인 2010년에 식품개발및 판매를 위한 사업자로 설립된 후 유통을 지양하는대신 힐링센터를 운영해 식품개발 및 민간치료를 해오던 업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런 민간요법 치료를 병행 운영 하던 중 여러 유형의 환자를 직접 만나 관리한 결과 모든 질병의 원인은 공기 중에 떠 다니는 유해 바이러스와 곰팡이 등으로 이를 채취해 연구해 오던 중 식품개발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등 독감은 신종 바이러스로 급속히 변이해 질병의 원천이 된다는 걸 파악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현재는 백신이 개발되면 감기 바이러스가 급속히 변이해 백신 개발이 바이러스 변이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이를 막으려면 약보다 이를 물리치거나 예방하는 식품이 더욱 효과가 있다는 걸 알아 감기나 독감에 효험있는 프린스 시럽 개발에 나섰다고 했다.

개발한 '프린스 시럽'은 지약식품(持藥食品)으로 지난 10년간 공들인 노하우 결과물로 ‘감설로'란 농업회사 법인 주식회사'를 설립해 본격적인 식품개발에 뛰어 들었다고 말했다.

시럽 주성분은 전남에서 생산되는 어린박 열매, 단풍수액, 벌꿀 등이 첨가된 숙성식품(구미시 식품위생 등록번호200905548248 - 15)으로 민간요법 노하우로 개발한 식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약이 아닌 식품으로 섭취시 독감 등 만성 감기 치료와 기관지염에도 효능이 있어 최근 창궐한 코로나19도 변이된 감기의 일종으로 독감처럼 예방과 치료에도 많은 도움을 줄수있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또한, 업체는 이러한 식품 외 항암억제 등에 관해서도 다양한 식품으로 개발된 제품도 생산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이처럼 우수한 식품을 개발해 놓고도 제품 유통시 어려움을 겪는 것은 제품의 효능을 입증 시키고자 정부기관인 청와대→ 보건복지부→식약처→질병관리본부→ 또 다른 다른부서에 문의해도 관계기관들은 다른곳으로 가보라며 떠넘겨 할수 없이 지난 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렸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특히, 식품을 약으로 개발해 보급하려면 정부 관계기관의 여러 곳을 거칠 경우 10년 이상 걸려 약보다 식품개발에 앞장 서게된 동기도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우리는 약을 만드는 회사가 아닌 우리 몸에 좋은 식품을 개발 생산하는 농업법인 회사”라고 소개했다.

또한, “개발된 제품은 원료도 중요하지만 생산 과정시 제품에 함유된 원료의 숙성 과정이 더욱 중요하다”며,“일례로 배추는 그냥 먹으면 야채지만 소금에 절여 고추가루를 첨가해 숙성해 먹을 때 약이되는 식품이 된다"며. "우리농업법인도 그런 숙성 과정을 중히 여겨 몸에 좋은 식품 개발에 온 정성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회사는 자체 개발 생산한 프린스 시럽을 코로나19 확진자에게 시험해 보고 싶다며 구미시장 비서실에 전달한 후 이번주에는 김천 시장실과 지역 국회의원에게도 전달해 제품 효능을 시험 입증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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