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소통으로 현안 해결방안 모색

▲ △김병수 울릉군수는 마을 이장 및 새마을 지도자들과 함께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울릉군 제공
김병수 울릉군수는 군민들과 지역의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지난 10일 마을 이장 및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지역현안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관련 대응과 울릉읍 지역 단수에 따른 급수대책, 지역 최대 관심사인 대형여객선 유치와 쾌속여객선 썬플라워호의 대체여객선(엘도라도호) 운항 등 10여개 분야 현안사항에 대해 부서별 설명과 주민 의견 청취 등 소통의 장을 가졌다.

김병수 군수는 “울릉 지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는 점은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감염 방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청정 울릉의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또 울릉~포항 간 운항 종료된 썬플라워호 대체선박인 엘도라도호(668t, 34노트, 414명, 1999년) 운항과 관련한 일부 주민들 반대 목소리에 대해“현재 엘도라도호를 운항하면서 성능이 우수한 대체여객선을 물색, 빠른 시일 내 대형 여객선 건조 운항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해 운항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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