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들의 보건안전을 책임지다

성주군은 성주하수처리장의 노후화된 수질원격감시체계(TMS) 장비를 교체했다. 수질원격감시체계는 실시간으로 하수처리장의 방류수 수질을 분석 측정하여 수질오염물질 배출현황을 신속, 정확하게 관리함과 아울러 원격으로 환경부에 분석자료를 전송해주는 장비이다.

이번 교체한 TMS 장비는 소모 시약과 함께 폐액 발생을 줄여주며, 전처리 통합마이크로 실린지를 이용하여 시료를 채취함으로써 좀 더 정밀한 시료 측정을 도와 줄 것으로 기대된다. TMS 교체와 함께 TMS 자동측정기기 운영법과 유지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여 TMS 관리자의 관리능력 향상도 도모할 예정이다.

상하수도사업소 도명록 소장은 “이번 수질TMS 교체를 통하여 수질오염 사고를 사전 예방함은 물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군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하수처리장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