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서구 사회적경제협의회가 코로나19 성금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는 기업의 경제적 이윤보다 사회적 가치 추구를 중시하는 사회적 경제기업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달서구에 따르면 지역 내 31개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회원기업으로 구성돼 있는 달서구 사회적경제협의회 300만 후원, 달서구 사회적기업협의회에서 달서구 보건소 직원들과 대구의료원 의료진들에게 210만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 신규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새벽수라상은 지난 12일부터 대구의료원에 주중 30인분의 도시락을 후원하고 있는 등 달서구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나눔실천에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동참해준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들에게 감사하며 감염병을 조기에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