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2월 수출은 35억 1천만불로 전년 동월에 비해 3.2% 증가했고, 수입은 11.6% 감소한 11억7천만불로 무역수지는 23억4천만불 흑자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출은 주요품목인 기계와 정밀기기가 전년 동월에 비해 35.9% 증가, 수입은 주요품목인 연료 42.0%, 철강재 27.8% 감소했다.

대구·경북지역의 품목별로 살펴보면 철강 및 금속제품(29%), 전기전자제품(28%), 기계와 정밀기기(15%), 화공품(8%) 등이 주요품목이며, 전년동월에 비해 기계와 정밀기기(35.9%↑), 직물(11.7%↑), 수송장비(10.3%↑), 전기전자제품(1.7%↑) 등이 증가했으며 철강 및 금속제품(9.8%↓)은 감소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24%), 동남아(20%), 미국(18%), 유럽(11%) 등이 주요 수출상대국이며, 전년동월 대비 중국(7.1%↑), 유럽(6.3%↑), 동남아(6.1%↑), 미국(4.0%↑) 등 대부분 증가했으나, 일본(12.3%↓)은 감소했다.

수입 품목별은 광물(23%), 철강재(12%), 화공품(11%), 연료(9%), 전기 및 전자기기(8%) 등이 주요 품목이며, 전년동월에 비해 연료(42.0%↓), 철강재(27.8%↓), 화공품(7.6%↓) 등이 감소했으며 중국(25%), 호주(18%), 일본(12%), 동남아(11%), 유럽(9%) 등이 주요 수입대상국이며, 전년동월에 비해 중국(31.5%↓), 동남아(3.3%↓), 일본(2.3%↓) 등이 감소했다.

지역별 수출입 동향으로는 대구 수출은 5억8천만불로 전년동월에 비해 10.2% 증가로 수출품목 중 직물(20.0%↑), 수송장비(15.8%↑), 철강 및 금속제품(15.3%↑) 등 증가했으며, 수입은 2억5천만불로 전년동월에 비해 14.5% 감소로 철강재(38.8%↓), 수송장비(34.1%↓), 화공품(12.8%↓) 등이 감소했다.

경북 수출은 29억3천만불로 전년동월에 비해 1.9% 증가로 주요품목인 기계와 정밀기기(57.5%↑), 화공품(10.2%↑) 등이 증가했으며, 수입은 9억2천만불로 전년동월에 비해 10.8% 감소로 연료(42.2%↓), 철강재(26.4%↓), 화공품(4.3%↓) 등이 감소했다.

중국 수출입 동향으로는 수출(비중 24%)은 전년 동월대비 7.1% 증가했고 전년 동기대비 3.7% 감소했고 수입(비중 25%)은 전년 동월대비 31.5%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대비 12.4% 감소했다.

대구경북 대 중국 당월 수출은 8억불 이며 누계액수는 16억4천불이고 대구경북 대 중국 수입은 당월 2억불, 누계는 6억8천만불이다.

한편 일본 수출입 동향으로 수출(비중 7%)은 전년 동월대비 12.3%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대비 18.6% 감소했고 수입(비중 12%)은 전년 동월대비 2.3% 감소했고 전년 동기대비 18.6% 감소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