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 이병환 성주군수(왼쪽)가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전정에서 전달식 후 기념촬영 하고있다.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한성)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150세대를 대상으로 라면, 참치캔, 김, 황태채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키트 전달식을 지난 17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실시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코로나19로 모인 성금으로 도내 사회복지관 15개소에 생필품키트를 지원했으며, 복지관 직원들이 일일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성주읍에 거주하는 A씨는 “코로나-19로 외출하기가 겁나 마트에 가기도 힘든 상황인데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된 생필품 키트가 무척 요긴하게 쓰일거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밖에도 성주군에서는 코로나19로 자가격리된 대상자에게 본인이 원하는 품목으로 구성하여 생필품 패키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입원 및 격리 해제자에 대해 생활지원비와 주거비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는 군청 주민복지과 930-6212로 문의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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