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 보내 와

포항시에서 18일 코로나19 대응현장에서 근무하는 봉화군 직원들을 위로하고자 물회 130인분을 보내왔다.

이날 배달된 물회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보건소, 주민복지실 등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점심도시락으로 배부됐다.

물회 도시락은 포항시가 경북 내 코로나19 발생이 상대적으로 많은 지역의 근무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으며, 청도, 경산에 이어 봉화가 세 번째이다.

또한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회장 증평군수 홍성열)에서도 코로나19 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해왔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자치단체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한 경쟁력강화 및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창립됐으며, 현재 72개 군이 참여하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포항시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 위기를 다함께 힘을 모아 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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