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5천만 원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18일부터 신청

예천군은 18일 3억5천만 원의 영세 소상공인 육성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영안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지역에 주소와 사업장을 3년 이상 둔 소상공인으로 사업장 건물과 시설물 증‧개축 및 수선 등 시설개선분야와 장비 및 비품교체, 브랜드개발, 포장재 제작 등 경영안정분야를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총 사업비의 50% 이내로 시설개선의 경우 최대 2천5백만 원, 경영안정 최대 2백만 원이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다음달 10일까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군에 제출하면 되고 군 홈페이지 ‘공고/고시’ 란을 참고하거나 새마을경제과 (650-685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2년간 총 90여 소상공인들의 사업장 환경개선 등을 지원해 경영 안정화에 도움을 줬으며 올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라고 소상공인의 권익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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