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서구 관계자들이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코로나19 확산방지 긴급대책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는 19일 코로나19의 다중이용시설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회의를 열고 추진상황을 일제 점검했다.

구는 확진확자 접촉시설 사후방역소독반 3개반을 편성·운영해 741개소에 대해 방역을 실시하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 27개소 주 1회, 착한가격업소 71개소는 업소별 1회 이상 방역을 실시중이다.

또한 노래연습장, PC방, 게임방 등 집중관리 사업장 761개소 및 전통시장, 공중화장실, 대형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621개소를 일제점검하고 경로당,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시설에 대해 1억 8천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구입해 배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가 요양병원,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확산되고 있다"며 "지역내 시설에 대한 점검 및 지원등을 강화하는 등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구청사 방화강회를 위해 주 1회이상 방역을 실시하고 열화상카메라 설치와 출입문을 통제했으며 지난 16일부터 방문자 출입관리대장 기재 및 출·입구를 분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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