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가 공원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공원 봄나들이 방문객들을 위해 코로나19 방역활동 강화에 나섰다.

최근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자 봄을 만끽하려는 시민들이 집 밖으로 나오게 되면서 포항시는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자 시민들의 발길이 닫는 공원 전 구역에 걸쳐 방역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중이다.

기존 코로나19 감염증의 발생과 동시에 실시했던 공중화장실 및 간이사육장 위주의 중점 방역활동은 물론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원 시설물 주변으로 확대공간의 방역활동을 한층 더 강화했다.

또한, 공원 및 시설물 이용객, 지역상가 및 주변에 피해가 없도록 봄나들이 관광객이 붐비기 전 시간(오전 10시~11시, 오후2시~3시)에 2회 소독작업을 실시한다.

포항시 최창호 공원과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봄나들이 관광객이 공원을 많이 찾아오고 있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공원 내 소독작업을 철저히 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코로나19 걱정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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