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최근 다중이용시설인 지역 내 PC방(5개소), 노래방(14개소), 교회·사찰·성당 등 종교시설(189개소) 사업장에 대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집중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달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단계로 PC방·노래방에 코로나19 예방수칙 전 업소 부착, 시설 방역(소독) 실시와 손소독제 배부 비치하고, 당분간 영업 자제 협조 및 방명록 작성, 마스크 착용 실시 등을 안내하고,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종교집회를 잠정 중단하고 온라인 및 가정 예배·예불·미사로 대처해 줄 것을 적극 요청한 바 있다.

2단계로 지난 18일 PC방·노래방·종교시설에 소독약 및 손소독제를 배부해 즉시 소독을 실시 했으며 '청도군 일제방역소독의 날'인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에는 방역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승율 군수는 "다중이용시설인 PC방·노래방·종교시설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다음달 5일까지 추진하는 정부의 단기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 주간에도 코로나19를 종식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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