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전용 홈페이지 /대구시 제공
확진자 발생이후 코로나19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실시간 현황 제공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한 ‘328대구운동’ 적극 동참 홍보

대구시는 코로나19 전용 홈페이지가 시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알림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평소 대구시 홈페이지 방문자는 하루 평균 2만 명 정도였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용 홈페이지 개설 이후에는 방문자가 하루 평균 13만 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6일에는 27만 명이 대구시 홈페이지를 방문해 일일 최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처럼 방문자가 급증한것은 시민들이 코로나19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궁금증을 공식채널인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지난달 27일 대구시는 코로나19에 대한 종합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초기화면을 코로나19 전용 체제로 전면 개편했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일일현황과 대구시장 정례브리핑, 확진자·완치자 추이, 기부 및 미담사례, 팩트체크 ,경제지원, 공지사항, 선별진료소안내 ,예방수칙 등의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시민이 가장 알고 싶어 하는 정보인 공적 마스크 판매처와 위치, 잔여수량 등을 지역 내 읍·면·동별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한 328 대구운동과 관련,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시민행동 5대 수칙을 게재했다.

권기동 대구시 홍보브랜드담당관은 “그간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홈페이지 방문자 수가 평소 대비 대폭 늘어나 시정소식을 홍보하는 공식채널로서 책임감과 사명을 느낀다”며 “대구시 홈페이지가 시정소식을 가장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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