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청도학생수련원은 지난 16일부터 5일간 '2020학년도 청도학생수련원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최종 점검했다.

청도학생수련원은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2박 3일 동안 합숙 교육을 통해 생동감있는 현장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정규 프로그램은 원광법사의 세속오계를 재해석한 신화랑을 주제로 해 학생들에게 진취적 기상과 호연지기를 함양시키고 창의성 및 잠재된 가능성을 일깨우는 동기 제공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세속오계의 5가지 교훈에 따른 프로그램에는 △스포츠클라이밍 △로프코스 △드론 체험 △활 서바이벌 프로그램 및 재난대피 훈련 등이 편성돼 있으며, 10여 명의 전담 수련지도원 등이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수련지도원들은 완벽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최종 점검을 실시했으며,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대비한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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