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 및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 정비 및 겨울철 강설을 대비키 위해 시행한 2019년 도로정비 국토교통부 합동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9년 12월 대구시 자체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달서구가 전국 우수 지자체와 함께 지난 1월 국토교통부 합동평가단에서 현장평가와 행정평가로 진행됐다.

구는 노후도로 보수 및 차선정비, 도로안전시설물의 적절한 유지보수, 불법 도로점용물 정비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한 공로가 높이 평가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오는 4월 중 국토교통부 우승기와 함께 기관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유지 보수를 통한 도로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 주민생활 편의는 물론 물류소통을 원활히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