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창업 지원 '청년 팝업레스토랑' 참가자, 도시락 500개 취약계층에 기부

대구시에서 운영하는 청년 외식창업 실전경험 지원 사업인 ‘청년 팝업레스토랑’의 청년 쉐프들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 응원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올해 2월 공모와 오디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청년 팝업레스토랑(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만19~39세 청년 대상으로 창업 전 외식업 실전경험 공간 제공및 메뉴·영업 컨설팅 지원) 6기 참가자 6명은 본인이 직접 개발한 음식을 코로나 극복을 위해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담아 도시락(대구樂)으로 만들었다.

도시락은 다음 달 3일까지요양원, 장애인 시설 등 9곳에 50개씩 500개 정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청년 팝업레스토랑 참가자들은 “응원의 마음으로 정성껏 도시락을 만들어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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