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생활 첫걸음을 성주군 학생들의 꿈과 희망 위해 기부하며 시작하고 싶어"

▲ 원두영 주무관이 성주군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기부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성주군 안전건설과 신규직원 원두영(28) 주무관이 첫 월급 100만원을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원 주무관은 지난해 12월 경북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토목직 9급으로 합격해, 지난 2월 17일부터 성주군청 안전건설과 농업기반조성관련 사업·국유재산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원두영 주무관은 "첫 월급을 가장 가치있게 소비하고 공무원 임용의 기쁨과 공직생활의 첫걸음을 성주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기부하면서 시작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원 주문관은 공무원 임용전 이전 직장에서도 생애 첫 월급을 보육원에 기탁했으며, 성주군에서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나가고자 자원봉사모임에도 가입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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