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와 베트남 시장 집중 공략 계획

▲ 동안동농협이 말레이시아로 사과 14톤을 수출하는 성과를 이뤘다/안동시 제공
동안동농협(조합장 배용규)은 지난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만생종 안동사과 대만수출 첫 상차식을 시작으로 올해 2월말까지 79톤을 대만 및 말레이시아에 수출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23일 말레이시아로 14톤을 수출했다.

동안동농협(사과수출단지)은 시와 연계해 안동사과의 우수성과 인지도를 높이고자 해외 홍보에 집중해 수출하는 등 앞으로는 수출시장 다변화와 물량 확대를 위해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배용규 조합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해외 수출의 어려움 속에서도 해외 판촉 및 홍보활동에 매진하고 있다”며 “수출물량을 확대해 생산농가의 판로 확대 및 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어려운 농업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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