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항아리와 나비꽃_ 박기현 화가. /영덕군 제공
지역 작가이자 지난해 예맥회 정기전에서 최우수 작가로 선정된 박기현 화가가 유화작품 '달항아리와 나비 꽃'을 기증했다.

이번 작품은 밝은 빛 분청 달항아리와 나비의 아름다운 군무를 또 다른 하나의 정물 꽃 그림으로 탄생하는 순간을 표현한 작품이다.

박 작가는 개인전 28회, 국제전·비무장지대전 등 유수의 단체전에도 참가했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예맥회·자유표현21 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지역중견작가다.

영덕예맥회(회장 배수관)는 영덕군 출신 미술인들의 자생적 모임으로 창조적인 창작활동과 예술적 소양을 함양시킴과 동시에 고향 선후배 간의 친선 도모, 향토 미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1985년 3월 창립돼 3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한편 전년도 예맥회정기전에서 최우수 작가로 선정된 작가의 작품 1점을 늘 영덕군청에 기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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