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무료개방 화물자동차 주차난 해소

▲ 남구미 IC부근 임시 화물자동차 주차장
구미시는 4월1일부터 화물자동차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오태동 남구미 IC부근에 임시 화물자동차 주차장을 조성해 무료로 개방한다.

화물자동차 주차장은 남구미 IC 부근에 위치해 화물 유통 접근이 용이하고 9천120㎡(2천756평) 면적에 주차면수 81대(화물차 52대, 승용차 29대) 정도 주차 가능한 규모이다.

이를 통해 10월에 개최되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하고 도심지 내 화물자동차 불법 주정차로 인한 민원 해소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자의 주차 편의 개선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

이용 방법은 무료로 2-3일 이내 단기주차 가능하며 덤프 등 건설기계는 제한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도심지 주택가 불법 주차 개선을 원하는 주민의 요구와 접근성이 좋은 화물자동차 주차장을 원하는 운수종사자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이번 임시 화물자동차 주차장을 시작으로 적당한 입지를 선정해 추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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