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정상화되면 입당할 것"

 

무소속인 권영세 경북 안동시장은 30일 "코로나19 사태 진정되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당시 한국당 공천에서 탈락하자 무소속으로 출마해 3선에 성공한 권 시장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고 코로나19 사태도 끝나 경제가 회복하면 입당절차를 밟겠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그동안 국비 등 예산 확보와 관련 무소속 단체장으로 한계를 느꼈다. 안동역사 터 매입, 50사단 터 활용,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 등 현안 해결이 시급하다"면서 "민주당 측에서 안동 현안과 관련해 확실한 대답을 들은 뒤 입당하겠다"고 했다

권 시장은 민주당에 입당 신청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