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부모 및 택시기사 음성 판정…버스 동승자 자가격리, 검사의뢰 등

울진군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코로나19 1번 확진자와 동서울버스터미널에서 동승한 버스 탑승자 17명(확진자 및 버스기사 포함)에 대한 역학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검사 의뢰한 확진자 부모 및 택시기사는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자가격리는 오는 4일 해제된다.

탑승자 17명 중 승차권을 현장에서 발매한 3명(삼척 2명, 부구 1명)에 대해서는 카드사 협조 요청을 통해 신원 확인 중에 있으며, 확진자와 반경 2m이상 떨어진 좌석에 배정된 5명은 매뉴얼에 따른 관리 미대상으로 검사 제외됐다.

이외 버스기사를 포함한 7명은 관외 거주자로 주소지 관할보건소로 이관해 자가격리 및 검사의뢰 완료한 것으로 파악했다.

울진군 1번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문경시 서울대학교병원인재원 생활치료센터로 입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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