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홍보과 코로나발생 42일간 휴일없이 비상근무 들어가, 일선 보건소 확진자 파악후 역학 조사,동선파악 4시간 소요 제2감염우려 안전 재난과 통보 -장세용 구미시장 직원들 노고 격려..긴장의 끈 놓지말길 당부

▲ 장세용구미시장 코로나 특별 방역대책회의를 주재했다.
▲ 김충섭 김천시장이 코로나 예방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 거리소독에 나선 구미시 방역차량
국내 코로나19 최초 발생은 지난 1월 20일 중국을 방문한 내국인이 감염되었고, 대구경북 지역에는 2월 18일 대구 20대 여성인 신천지교인을 통해 대구등 경북 전역에 확산됐다.

이처럼 코로나가 창궐 하자 경북도내 각 지자체는 비상이 걸려 코로나발생 후 공무원들은 42일간 휴일도 반납한체 비상근무에 들어가 현재 코로나는 진정국면 초입기에 들어간 것으로 방역 당국은 보고있다.

코로나 확진자 발생 감소에는 방역당국의 피나는 노력과 지자체 공무원, 정부 방침에 잘 따른 국민의 수준 높은 의식의 결과물이다.

◇ 보건소·안전재난과·홍보과, 코로나 진정국면 선봉장 역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후 제일 먼저 예방대책을 세운것은 일선 보건소 직원들이다.

구미·김천·칠곡 등 각 지자체 보건소 직원들은 휴일도 반납한체 열심히 일했다.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에만 꼬박 4시간 이상 걸린다.

보건소는 확진자 역학 조사 후 방문업소 와 동선 등에 소독 후 즉시 안전재난과에 통보 후 안전재난과는 확진자 인적사항, 동선 등을 파악해 홍보과에 통보한다.

통보받은 홍보과는 자료를 수합 분석한 후 확진자 나이, 주소, 연락처 등을 파악해 공개 가능한 정보만 시군청 홈페이지 게시 후 시민에게 휴대폰을 통해 동선 등을 공개해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등 제2의 감염 위험성을 시민에게 경고해 코로나 감염 예방에 앞장서 왔다.

보건소와 안전재난과, 홍보과는 3각 편대를 구축해 대응한 결과 코로나19 는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특히, 이들 3개 부서는 휴일도 반납한체 코로나19 예방에 앞장서 인근 성주군의 경우 직원이 과로사해 시민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구미시의 경우 부시장이 휴일 없이 격무에 시달려 약을 달고 살면서도 코로나 예방에 앞장섰고 김천시, 칠곡군도 시장과 군수, 부시장과 부군수도 매일 출근해 구내식당서 식사 해결 후 직원들과 똑같이 자리를 지키며 시민 건강 지킴이 역활을 자임해 왔다.

이처럼 해당부서 공무원들의 투철한 직업 의식이 없었다면 경북도내 코로나 확진자는 더욱 증가 했을지 모른다.

특히, 보건소 직원들은 일선현장에서 코로나 감염위험에 직면하면서도 오직 시민의 감염 우려로 코로나 예방에 가장먼저 앞장서 왔다.

이러한 구미, 김천, 칠곡 등 보건소와 안전재난과, 홍보과 직원들의 노고 덕분에 하루에도 몇명씩 발생하던 코로나 확진자도 현재는 진정국면에 접어들어 한풀 꺽힌 상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 지금은 조금 진정국면에 접어들어 마음이 놓이지만 한창 코로나 창궐때는 직원들이 밤샘근무 하며 긴장했다”며, “이러한 직원들의 피땀어린 노고로 구미시도 확진자 발생이 줄어 드는 추세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 후"앞으로 코로나가 완전근절 될때까지 전직원들은 절대로 긴장의 끈을 놓지 말길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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